DX KOREA 2022 전력지원체계 전시관, 킨텍스서 9월 개최

스마트 군수혁신의 핵심 테마가 선보여…한·신남방 전력지원체계 포럼 동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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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지원체계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DX KOREA 2022 전력지원체계 전시관’이 9월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전시회 주최기관 대한민국육군협회는 DX KOREA를 세계적인 전시회로 확대하기 위해 2022년부터 무기체계관과 전력지원체계관을 구분해 운영하기로 하고 전력지원체계 전시관을 킨텍스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DX KOREA 2022 전력지원체계 전시관은 장병들의 생활과 밀접한 식품·피복류, 의무뿐만 아니라 워리어플랫폼, VR, ICT, 건설, 드론, 로봇 등 스마트 군수산업의 관련 신기술을 만나볼 수 있다.

전력지원체계는 군수품의 98%를 차지하고 있는 국방의 중요한 축으로, 장병의 생존성 보장 및 기동력 향상 등 전력증강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정부도 연간 7조5000억원의 예산으로 총 5만여 개의 전력지원체계를 조달 중이다.

행사를 주관하는 대한민국 군수산업연합회는 장비·물자·시설·소프트웨어 등 전력지원체계를 담당하는 국내 최초 전문기관이다.

군수산업협회 관계자는 “전력지원체계 분야는 지금까지 민·군 연결조직이 없었다”면서 “전력지원체계의 전문 플랫폼으로서 군 전력 증강은 물론 군수산업의 발전과 군수품 수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최기관인 대한민국 육군협회와 주관기관인 대한민국 군수산업연합회는 전시관 업무협약식을 통해 △수출 및 내수 확대를 통한 군수산업의 발전 △국내외 군수기업 및 연구기관과의 기술교류 확대 △대한민국 육군의 발전상 및 미래비전에 대한 홍보에 중점을 두고,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준비하고 있다.

또한, 동남아 10개국과 인도, 호주, 몰디브의 군수참모부장 및 군수 주요직위자들이 참석하는 ‘한·신남방 전력지원체계 포럼’이 동기간에 개최돼 국내 군수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성과 달성이 기대된다. 국방부 핵심관계자, 각 군 정책 결정권자, 조달관계자 등이 방문하여 신규 비즈니스를 발굴 등 군수산업의 대 비즈니스장이 펼쳐친다.

한편, 이번 전시관은 한국전시산업진흥회 국제 인증 전시회 및 방위사업청 국고보조금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전시관으로, 군수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확인할 수 있으며 DX KOREA 2022 전력지원체계 전시관 부스 참가는 관련 홈페이지로 신청하면 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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