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스캔은 온라인 게임 롤(LOL) 공식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 에이건 275QXL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제품은 롤 운영사인 라이엇게임즈의 비주얼 엔지니어링팀과 공동 개발을 통해 개발됐다. 신제품은 LOL 전용 모드와 LOL 퀵스위치, 인게임 이벤트와 동기화되는 조명, 우수한 사운드 기능, LOL 시그니처 OSD 디자인을 갖춘 최적 제품이다.
회사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11번가 단독으로 이달 11일까지 제품을 최대 10만원 할인한 59만9000원에 제품을 판매한다. 2년 무상서비스와 무료배송 혜택도 있다. 구매 사이트에 포토상품평을 작성하면 문화상품권 1만원을 준다. 네이버 블로그나 다나와 DPG, IT관련 커뮤니티 및 카페에 포토상품평을 올리면 2만5000원 상당의 알파스캔 게이밍 마우스 GM500을 제공한다. 우수후기를 올린 3명을 추첨해 10만원 상당의 알파스캔 에이건(AGON) 공식 굿즈인 여행용 캐리어를 준다.
회사는 국내 게이밍 모니터 시장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글로벌 시장 조사 전문 업체 IDC 100Hz 이상 게이밍 부문에서 2019년과 지난해 세계 판매 1위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기업용과 게이밍을 아우르는 모니터를 선보이며 국내 3위 업체 자리를 지키고 있다.
IDC에 따르면 지난 2020년 글로벌 게이밍 모니터 시장 규모는 약 48억 달러다. 올해 시장 규모는 작년보다 49.7% 성장한 약 72억 달러로 전망된다. 코로나19 영향으로 게이밍PC 수요가 폭증하면서 시장이 급성장 중이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