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시대 '인권', 웹툰으로 만난다

수원시, '수원시×단호리의 인권탐구일기-메타버스 시대의 인권'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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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청 전경

경기 수원시는 인권 웹툰 '수원시×단호리의 인권탐구일기-메타버스 시대의 인권'을 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처음 제작한 '메타버스 시대의 인권'은 차세대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는 '메타버스' 개념을 설명하고 메타버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권침해 사례, 메타버스 시대 인권 과제 등을 소개한다.

수원시 인권담당관과 수원 청년 예술인 단호리 작가가 기획 회의를 거쳐 설정하며, 주요 내용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흔히 경험할 수 있는 인권 문제다.

올해는 '뉴노멀 시대, 새롭게 떠오르는 인권 이슈와 미래 변화'를 이라는 주제로 오는 12월까지 인권웹툰 4편을 제작해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인권 웹툰은 수원시 홈페이지 '인권교육' 게시판과 수원시 SNS 채널 등에 게시하고, 인권 관련기관·교육 단체 등에 전자우편으로 발송한다.

시 관계자는 “메타버스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데, 우리 일상에 어떤 변화와 영향을 미치는지 모르는 사람이 대부분”이라며 “'수원시×단호리의 인권탐구일기'가 메타버스 시대 인권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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