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빅데이터 컨시어지 전문기업 가이온(대표 강현섭)이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주관 '2022년 AI바우처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가이온은 이번 것까지 3년 연속 선정 결과를 받았다.
가이온은 이번 지원사업 기술 공급기업으로 무인이동체(드론) 핵심부품 조기결함 검출을 위한 AI 기반 장애진단 솔루션을 제공한다.
가이온은 자체 개발한 AI 분석 플랫폼인 'gSmartAI'를 통해, 드론 핵심부품 상태 정보를 실시간 수집해 비행제어컴퓨터, 동력장치, 전원장치에 대한 자동화 조기결함 걸출 및 장애진단 기능을 제공한다. AI 바우처 사업 기술 개발로 드론 장애 발생 선제 대응, 스마트 안전관리체계 조기 도입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가이온의 gSmartAI 솔루션은 머신러닝 및 딥러닝, 데이터마이닝 기술을 포함하는 AI 분석 플랫폼이다. 자체 확보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데이터 전처리 △AI 모델 생성 및 신뢰성 검증 △이상치 탐지 및 예측 정확도 피드백 △룰 생성 및 시뮬레이션 제공 등 예측과 분석을 토대로 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제공한다.
강현섭 가이온 대표는 “자체 개발한 AI 기반 장애 진단 및 예지 솔루션은 드론 운용 안정성 및 신뢰성을 확보하고 상용화에 기여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안전 비행을 위한 드론 유지보수 시장이 본격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가이온 AI 솔루션이 사회적 비용 절감 및 유관 산업 경쟁력 강화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가이온은 AI 및 빅데이터 기술력을 바탕으로 AI 기반 영상분석 및 언어분석 솔루션, AI 기반 드론 배송 서비스, 무역 빅데이터 기반 수출입 플랫폼 서비스 등의 전략 제품을 출시해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