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구매 비율 7.5%, 구매액 8억7100만원
전년 대비 55.8% 증가, 부산 25개 공공기관 2위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정문섭)은 부산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공공구매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시장 표창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지난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 비율 7.5%, 구매액 8억7100만원을 달성했다. 2020년 구매액 5억5900만원 대비 55.8% 증가한 수치로 부산시 산하 25개 공공기관 가운데 2위다.
진흥원은 매년 사회적경제기업제품 구매 계획을 수립하고 전 부서를 대상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우선구매를 독려하고 있다.
정문섭 원장은 “공공기관 책임경영과 사회적가치 실현이 중요한 화두로 떠올랐다. 사회적가치 창출을 위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외에도 장애인기업, 여성기업, 녹색제품 공공구매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