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은 유기농·친환경 식품 브랜드 상하목장이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 국내 최초 100% 유기농 요거트를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상하목장 유기농 요거트 플레인 저지방'은 국내 최초로 유기농 유산균을 사용한 100% 유기농 요거트다. 유기농 저지방 우유·유기농 유산균·유기농 탈지분유 세 가지 원료만을 사용하고 안정제, 보존료, 감미료는 첨가하지 않았다.
특히 유산균의 경우 유기합성 농약, 화학비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95% 이상 유기농 먹이로 키워내 미국 농무부(USDA)의 엄격한 유기농 인증 기준까지 통과했다. 400g 한 팩에 살아 있는 유기농 유산균 400억 마리 이상이 들어 있다.
상하목장 유기농 요거트 플레인 저지방은 기존 상하목장 유기농 요거트 대비 칼로리가 17%가량 낮고 설탕은 첨가하지 않았다. 지방 함량이 낮은 저지방 요거트 풍미를 보완하기 위해 유기농 탈지분유를 추가해 담백하고 고소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상하목장 관계자는 “지방 함량을 낮추고 유산균 한 마리까지 유기농으로 적용한 이번 신제품이 더 건강한 제품을 찾는 분들께 좋은 해답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상하목장이 계속해서 최고 품질의 새로운 유기농 제품, 더 건강한 미래를 위한 환경 친화적 제품을 개발하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이번 펀딩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효주기자 phj2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