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TI, 美 주요 대학과 글로벌 R&D 협력 강화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원장 장영진)이 인공지능 분야 글로벌 연구개발(R&D)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미국 주요 대학과 공동 연구를 추진한다.

KETI는 현지시간으로 25일 카네기멜론 대학, 26일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 대학과 공동 R&D 추진, 인력, 정보 교류 등 내용을 담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카네기멜론 대학은 연구 중심의 사립 종합대학이다. 컴퓨터 엔지니어링과 로보틱스 분야 연구에 강점을 가졌다.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 대학은 컴퓨터 과학과 생명공학 분야 연구 개발에 특화된 주립 종합대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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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TI 장영진 원장(우)과 마샬 허버트(Martial Hebert) 카네기멜론 대학 컴퓨터공학부 학장(좌)이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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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I 장영진 원장(우)과 알버트 피사노(Albert Pisano)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 대학 공과대학장(좌)이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KETI는 두 곳의 대학과 인공지능(AI)응용 기술 등 상호 관심 분야 △ 공동연구과제 수행 △ 인력 교류 △ 세미나, 콘퍼런스 공동 개최 △ 연구 내용과 학술정보 교환 등을 추진한다.

장영진 KETI 원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국내 산업계가 해외 우수 연구기관과 협력하여 한미 간 인공지능 분야 연구성과가 지속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연구개발 협력을 강화해 국내 인공지능 분야 핵심 기술력을 확보하고 관련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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