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션 플랫폼 '블링크' 서비스 활성화 기대
사운드파인트리(대표 윤재한)는 공간포어스(대표 오종환)와 뷰티 서비스 통합 플랫폼 '블링크(BLINK)' 사업 활성화를 위해 인테리어 전문가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운드파인트리는 뷰티 서비스 통합 플랫폼인 '블링크(BLINK)' 개발 및 운영사로, 블링크가 제공하는 서비스의 일부로 뷰티션(이·미용업 종사자)을 위한 보험, 상조, 금융, 인테리어, 부동산, 세무 등 특화된 전문가 제휴 혜택을 제공하고자 한다. 이번 협약은 매년 약 8천 개 매장이 창업하는 뷰티 서비스 시장의 특성을 고려한 사업으로, 특히 커머셜 인테리어에 대한 수요가 높은 뷰티 매장 운영자들이 보다 전문적인 서비스를 체계적이고 합리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공간포어스는 대기업과 파트너십 등을 통해 15년간 뷰티 전문 매장 인테리어에 대한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해 온 기업이다. 인테리어 관련 자문, 시공에 대한 전문성을 통해 블링크 플랫폼 활성화를 지원하고, 뷰티 서비스 매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들에게 전문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윤재한 사운드파인트리 대표는 “사운드파인트리의 ‘블링크’는 뷰티션들에게 다양한 기회와 혜택을 통해 강력한 참여 동기를 제공함으로써 뷰티 서비스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고자 한다”며, “이를 위한 하나의 사업으로 다양한 전문가 네트워크를 구축해 뷰티션만을 위한 특별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공간포어스와의 협력은 이를 위한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며, 이를 시작으로 금융, 보험, 세무 등 뷰티션들이 실생활에 필요로 하는 다양한 전문 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종환 공간포어스 대표는 “인테리어 산업에도 점차 세분화된 전문성과 플랫폼이 요구되고 있다. 블링크 사업 참여를 통해 플랫폼 활성화를 지원하고, 공간포어스 또한 뷰티 서비스 영역에 대한 포트폴리오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운드파인트리의 뷰티션에 대한 진정성에 걸맞은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운드파인트리는 최초의 뷰티 서비스 통합 플랫폼이자 슈퍼앱인 ‘블링크’ 앱을 개발하고 있다. 뷰티 전문가들을 위한 통합 정보, 이커머스, 전문 서비스 제휴, NFT를 활용한 창작물 거래, 고객관리 서비스 등을 지원하며, AI기술 및 빅데이터 기술을 통해 뷰티 매장의 운영 효율성 증진과 부가가치 창출의 기회를 제공하는 슈퍼앱 서비스를 올해 선보일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