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은, 美 뉴스케일파워社와 금융지원 방안 논의

Photo Image
방문규 수출입은행장이 지난 25일 서울 여의도 수은 본점을 방문한 미국 뉴스케일파워 경영진과 소형모듈원자로 사업에 대한 금융지원 방안을 논의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톰 먼디 뉴스케일파워 최고상업책임자, 방 행장, 존 홉킨스 뉴스케일파워 사장, 밥 템플 뉴스케일파워 법률고문.

한국수출입은행은 미국 소형모듈원자로(SMR) 선도 기업인 뉴스케일파워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6일 밝혔다.

방문규 수은 행장은 지난 25일 서울 여의도 수은 본점을 방문한 뉴스케일파워 경영진과 현재 미국 아이다호주에서 진행 중인 소형모듈원자로 실증사업에 대한 금융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소형모듈원자로는 발전용량이 300MW 수준으로 공장에서 생산·조립해 건설 가능한 원전이다. 향후 수소 생산과 해수담수화 등에도 활용이 가능하다.

이 자리에서 방 행장은 국내 관련 기업들이 뉴스케일파워와 공동으로 제3국에 진출할 경우 필요한 금융지원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김민영기자 mykim@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