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은 서울 영등포구 당산근린공원에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친환경 녹지공간 '숨;편한 포레스트 4호' 조성을 위한 착공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2일 열린 행사에는 김현수 롯데홈쇼핑 ESG팀장, 강수정 환경재단 국장, 황의식 영등포구청 푸른도시과 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미세먼지 저감 실천을 독려하는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롯데홈쇼핑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도심 속 녹지공간 조성 사업 '숨;편한 포레스트'를 진행 중이며, 여의샛강생태공원(2021년 6월), 은평구청 부근 교통섬(6월), 서울어린이대공원(12월)에 이어 4호를 조성하게 됐다. 당산근린공원 약 500㎡ 면적에 다양한 교목과 초화류, 사초류로 이루어진 휴식공간과 산책로를 조성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도심 속 쉼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020년 12월 환경부 및 환경재단과 '미세먼지 취약계층보호 및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2025년까지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등에 나무를 식재하고, 시민 편의시설을 제공하는 '숨;편한 포레스트' 조성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외에도 ESG경영의 일환으로 친환경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동규 롯데홈쇼핑 ESG실장은 “미세먼지 저감 등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친환경 녹지공간 '숨;편한 포레스트 4호'를 지구의 날에 맞춰 착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을 중심으로 녹지공간을 조성하는 등 다양한 친환경 사회공헌 사업을 전개하며 ESG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