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풍선, "해외 개별 항공수요 전월 대비 2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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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풍선은 정부에서의 해외 입국자에 대한 자가격리 면제 발표 이후 해외로 떠나는 자유여행 수요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자가격리 면제 발표 이후 40일이 지난 19일 기준, 노랑풍선 항공권 판매율은 전월 대비 약 2.5배 가량 상승한 것으로 집계 됐으며 노선 별 판매 상위 도시는 △하와이(호놀룰루) △태국(방콕) △독일(프랑크푸르트) △호주(시드니) 등으로 나타났다.

노랑풍선에 따르면 항공권 판매 상위권을 기록한 하와이와 방콕의 경우 일찌감치 해외 입국자에 대한 기준을 완화한 국가로 당국에서의 격리면제 발표 이후 자유여행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노랑풍선은 해외여행에 제한이 없는 약 30여개의 국가를 대상으로 안전 여행 정보 및 각종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등 자유 여행객 유치를 위한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해외여행 리 오프닝' 기획전에서는 안전한 여행 준비를 위한 여행 가이드, 국가 별 입국 정보, 질병 관리청 공지사항 등 다채로운 여행정보를 미리 확인할 수 있으며 각 지역별 추천 호텔 상품도 안내 받을 수 있다. 5월 10일까지 진행되는 본 기획전에서는 8월 31일까지 체크인을 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20만원까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쿠폰팩도 지급한다.

4월 30일까지 노랑풍선 자유여행 내 호텔, 투어&액티비티, 렌터카 이용 시 롯데카드로 결제하는 고객에게는 결제금액에 따라 최대 10만원까지 즉시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항공권 판매 데이터를 통해 최근 해외여행 재개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그동안 억눌려 있던 해외여행에 대한 갈증을 모두 날려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지혜기자 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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