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리움, 올해 나라장터 엑스포2022서 '스마트 방역 게이트' 기술력 과시

워크스루형 에어샤워 제품 선보여
AI 기반 24시간 공기질 감시 가능
포스트코로나 시대 시장 공략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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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부스 모습.

스마트 안심 방역 게이트 개발·생산 기업 퓨리움(대표 남호진)이 최근 개최된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2(KOPPEX 2022)'에서 자사 방역게이트 제품을 선보여 주목받았다.

회사는 행사를 통해 자체 개발한 안심방역게이트 제품군을 공개했다. 회사가 선보인 제품은 '워크스루형 에어샤워' '시설용 에어샤워' 제품이다. 제품군은 각종 바이러스와 초미세먼지를 차단하는 실내 공기 방역 전문 기기다. 초미세먼지와 세균 등 유해 물질 실내유입을 차단하는 에어커튼 기술, 사이클론 터보에어샷 기능, 친환경 LED 자외선 살균기 등을 탑재했다. 국내 공인시험기관에서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와 코로나바이러스 등에 대한 항바이러스 시험에서 바이러스를 99.9% 제거하는 효과를 입증했다.

방역 인공지능(AI) 모드를 통해 24시간 365일 실내 공기 질 감시 기능과 5가지 방역 기능을 탑재했다. 방역 게이트 모드를 통해 실내로 출입하는 사람과 물건에 묻어있는 유해물질과 바이러스 등을 제거한다. 하부 대형 집진기를 통해 각종 오염원을 곧장 집진해 제거한다.

전시회 기간 부스에서는 국내 주요 정부기관과 군 시설 등 40여곳의 정부부처 및 기관의 제품 도입 문의와 관련 상담이 이어졌다. 현장에서 다수 관람객은 '실내 공기 방역에 도움이 될 제품' '다중이용시설에 적합하다' '수의계약이 가능해 구매가 간편하다' 등 호평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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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제품 모습.

국내 주요 정부 기관에서도 회사 제품을 사용한다. 보건복지부와 국세청, 조달청 등 정부 기관과 전국 250여개 지방자치단체 청사, 국립병원, 보건소, 복지시설, 금융권, 국내 주요 기업에서 쓰인다. 제품은 2023년까지 공공 수의계약 납품이 가능한 제품이다.

회사는 전시회 참여를 계기로 국내 시장에서 자사 제품군 공급에 박차를 가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산업계와 공공기관의 실내 공기질 안전관리를 돕는다는 계획이다.

남호진 대표는 “전시회 참여를 계기로 퓨리움 제품 도입 여부가 지구촌 실내안전 기준이 되도록 만들겠다”며 “이를 위해 다중 시설과 가정용을 아우르는 제품 생산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2019년부터 외부 유입 미세먼지와 유해 물질을 완벽하게 제거하는 에어샤워 제품을 개발·판매해왔다. 지난해 회사는 산업계와 공공기관을 아우르며 정부 기관과 전국 지방자치단체 청사, 국립병원, 보건소, 복지시설, 금융권, 대기업에 제품을 공급했다. 지난 2019년 제품 출시 당시 7억원에 그쳤던 매출은 지난해 10배 이상으로 급증했다. 올해 가정·산업용 에어샤워 제품 판매와 공공기관 공급, 수출 등에 주력하고 있다. 가정용 제품은 소형 상품이다. 외부환경 상태 알림 기능과 산소 발생 기능 등을 탑재했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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