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김덕술·황한주 외대상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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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국어대는 개교 68주년 '외대상' 수상자로 김덕술 유니스토리자산운용 회장(국내 부문), 황한주 레바인 그룹 회장(해외 부문)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외대상은 학교 명예를 높인 동문에게 주는 상이다. 시상식은 이날 한국외국어대 서울캠퍼스에서 열리는 개교 68주년 기념식에서 진행됐다.

김 회장은 삼해상사 대표로서 한국 김을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김 양식업계와 파트너십을 유지하며, 장애인 공자에 11년간 매해 6억원의 일감을 제공해왔다. 황 회장은 중남미 무역업을 통해 레바인 그룹을 성장시켜왔다. 17년간 무보수로 과테말라 국립대학에서 한국어 강의를 통해 현지에서 한국어와 우리 문화를 알리는 데 기여했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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