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모바일서 고객별 맞춤 패션 스타일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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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모바일 앱 패션 성향 테스트

신세계가 고객과 디지털 소통 강화에 나선다.

신세계백화점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내 패션 성향 테스트 탭을 오픈하고, 고객 개인이 평소 선호하는 유형의 패션을 알려주는 참여형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신세계가 제공하는 패션 성향 테스트는 최근 MBTI 등 유형별 성격·행동 등에 관심이 높은 고객의 트렌드를 반영한 것으로 간단한 설문 조사를 통해 선호하는 스타일과 그에 맞는 연출을 제안하는 이벤트다.

신세계는 테스트에 참여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패션과 잡화 장르 5% 사은행사 참여권을 증정한다. 또 추첨을 통해서 선정된 10명의 고객에게는 레스케이프 스위트 객실 숙박권도 제공할 예정이다.

신세계는 참여하는 고객과 가장 유사한 스타일을 제안하고 고객의 공감을 얻기 위해 실제 MBTI 종류와 같이 패션 성향을 16가지의 유형으로 나누어 준비했다. 남성과 여성 각각 8가지 유형으로 고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전문 패션 업체와 협업해 '트렌디 대장' '근사한 젠틀맨' 등 누구나 알기 쉬운 단어로 설명과 코디 방법 등을 소개한다.

한편 올해 1월부터 4월 10일까지 신세계백화점 모바일 앱 방문 고객 수는 100만여명으로 작년 동기대비 37%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30대 고객 비중은 전체 방문 고객의 약 43%를 차지하며 MZ세대 라이프 스타일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성환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인 신세계백화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 MZ세대 고객들의 라이프 스타일 플랫폼으로 도약하고 있다”며 “트렌드에 맞는 차별화 마케팅으로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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