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기요가 레스토랑 파트너 매장 위생 관리와 가게 운영에 특화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는 '위생&상생 캠페인(위상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위상 캠페인은 요기요가 단계적 일상 회복 시기에 소상공인과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상생의 의미를 담아 시작하는 동반 성장 지원 프로그램이다. 위생관리와 매출 상승을 위한 컨설팅 서비스로 구성했다.
위생 컨설팅은 사장님 스스로는 점검하기 어려운 위생 점검 항목을 위생 전문 컨설턴트가 직접 매장에 방문해 1:1 맞춤형 컨설팅한다. 식약처 음식점 위생등급제 기준에 따라 평가항목, 개선방향 등을 3개월에 걸쳐 상세하게 알려주는 것은 물론 위생관리를 위한 앞치마, 위생모, 유통기한 라벨 등 기본 위생 키트도 요기요가 지원한다.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 수준 향상과 소비자 선택권 보장을 위해 위생관리 수준을 식약처가 정한 기준에 따라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매우우수와 우수, 좋음 등 3단계로 음식점 위생 등급을 지정하는 제도다. 요기요 앱 내 위생등급 배지 노출과 지정서 및 표지판 제공, 지자체별 상하수도 요금 감면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상생 컨설팅'을 통해서는 가게 성장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매출 데이터 분석과 배달앱 운영 진단을 통해 상생 컨설턴트가 직접 방문해 성장 컨설팅을 제공한다. 온라인을 통한 그룹 컨설팅도 순차적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박채연 요기요 마케팅본부장은 “레스토랑 파트너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상생에 대해 꾸준히 고민하고 노력해 나가고 있다”며 “혼자서는 대비해 나가기 힘든 위생관리와 매출 분석 등을 요기요가 적극 도와 사장님들의 성장과 기쁨을 함께하는 파트너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지혜기자 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