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시술 정보 플랫폼 여신티켓을 운영하는 패스트레인이 '제8회모바일 어워드 코리아 2022' 헬스케어 부문에서 2년 연속 수상했다.
올해 8회를 맞은 모바일 어워드 코리아 2022는 급변하는 모바일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을 선정하기 위해 개최된 시상식이다. 여신티켓은 2회 연속 헬스케어 부문을 수상하며 피부시술을 넘은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도약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신티켓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신뢰도 높은 빅데이터를 연동해 전국 4500여곳의 피부과 시술 금액, 후기 등을 제공하고 있다. 부가세 포함한 가격으로 미리 시술을 결제하고 모바일로 예약까지 가능해 소비자는 본인이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방문이 가능하고 병원은 노쇼(No-show) 비율을 5% 미만까지 감소시킬 수 있다.
국내 최초로 피부과 시술 부작용 발생 시 최대 40만원까지의 치료 비용을 지원해주는 '부작용 안심케어 서비스'도 도입해 안심하고 시술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타사와의 제휴를 통해 외연 확장에도 본격 드라이브를 걸었다. 클라우드 기업 메가존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 피부분석 서비스를 공동 개발 중이며, 메디허브·닥터툴스와는 통합의료 네트워크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손승우 패스트레인 대표는 “비급여 항목인 피부시술 시장의 정보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여신티켓 서비스를 선보였다”며 “여신티켓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기반으로 의료 관광사업, 기능성 화장품 출시 등 토탈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지혜기자 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