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광진)는 15일 '2022 스타벤처 최소요건제품(MVP·Minimum Viable Product)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참여할 22팀을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스타벤처 MVP 프로그램'은 예비창업자의 아이디어를 MVP로 제작해 시장진입 성공률을 높이고, 성공창업으로 연계하는 시책이다.
센터는 22팀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한 뒤, 향후 추진 계획 안내와 사업 지침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에 선정된 팀은 탄소절감을 위한 친환경적 솔루션, 업싸이클링 농업용품, 온라인 학습 플랫폼 등 농생명 특화산업 뿐만 아니라 디지털융합 산업분야의 창업기업도 다수 포함됐다.
센터는 앞으로 최종 선발된 우수 아이디어 및 기술에 대해 최소요건제품 제작비 지원, 교육 및 전문가 멘토링, 시장진출·판로확대·투자유치 등 센터 자체프로그램 및 특화된 도내 타 기관 사업 연계로 밀도 있는 성장 지원을 해나갈 예정이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