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는 '2022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국제디자인포럼이 주관하는 세계 권위 디자인 시상식이다. 디자인 혁신성, 사용 편의성, 브랜드 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코웨이는 2008년부터 올해까지 15년 연속 iF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올해는 노블 제습기가 금상을 수상했다. 또 제품디자인 부문에서 4개, 인테리어 부문에서 2개, 유저인터페이스(UI) 부문에서 1개 품목이 본상을 받아 총 8개 수상을 획득했다. 이번 수상으로 '노블 컬렉션'은 지난해부터 정수기, 공기청정기, 제습기, 가습기, 인덕션 등 라인업 전 제품이 수상했다.
금상을 받은 노블 제습기는 건축물에서 영감을 얻은 조형적 디자인으로 공간미를 높인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간결한 직선 구조 타워형 디자인을 적용했고, 실내 공간과 조화롭게 어우러져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또 물통이 가득 차면 자동으로 트레이가 열리며 사용자에게 물비움 알림을 직관적으로 보여줘 관리 편의성을 높였다.
인테리어 부문에서는 브랜드 체험공간인 코웨이 갤러리가 이름을 올렸다. 다양한 사용자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공간 기획으로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존재하는 코웨이 제품들을 체험해볼 수 있다. 폐플라스틱 등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인테리어로 친환경 가치를 더했다.
정용철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