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청전 전력으로 '차량 300만대' 온실가스 감축... 국내 13개사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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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재생 가능 에너지 확대를 위해 텍사스 브라운 카운티에 건설 중인 대규모 신규 태양광 프로젝트 IP Radian Solar 등에 직접 투자했다.

애플이 지난해 협력사 청정 전력 규묘가 2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도 LG디스플레이와 포스코,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등이 재생 가능 에너지 프로젝트에 새롭게 합류해 애플의 친환경 행보에 손을 보탰다.

현재 애플 협력업체가 가동 중인 청정 전력은 10GW 규모다. 지난해 재생 가능 에너지 프로젝트로 절감한 탄소 배출은 1390만mt에 달한다. 1년간 차량 300만대 도로 주행에 상응하는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낼 수 있다는 분석이다.

애플 공급망 내 제조 파트너 213개사가 25개국에서 재생 가능한 에너지로 애플 제품 생산을 약속했다. 국내 업체 중에서는 SK하이닉스, 대상에스티, 미래하이테크, 아이티엠반도체, 서울반도체가 기존에 프로그램에 참여했고 솔루엠, 범천정밀, 덕우전자, 영풍전자도 지난해 동참업체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애플은 기후 변화로 심각한 타격을 입은 지역사회를 지원하는 활동에도 매진했다. '파워 포 임팩트'(Power For Impact) 프로그램으로 자원이 충분히 제공되지 않는 전 세계 지역사회에 재생 에너지에 대한 접근을 제공했다.

리사 잭슨 애플 환경, 정책 및 사회적 이니셔티브 담당 부사장은 “많은 제조 협력업체가 전 세계적으로 더 많은 재생 가능 에너지를 공급함으로써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시급한 과제에 동참했다”며 “재생 가능 에너지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우리가 배운 교훈을 공유함으로써 보다 친환경적인 미래를 향한 길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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