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AI스마트홈산업협회 스마트+인테리어포럼은 부산 강서구 부산에코델타시티(EDC) 스마트빌리지 투어와 함께 임원사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부산EDC는 강서구 강동동, 명지동, 대저2동 일원 약 356만평을 개발한 것으로 약 2만7000세대 주거시설과 상업, 연구개발(R&D), 물류, 의료시설 등이 함께 들어선다. 국내 최고 수준 스마트시티로 주목받는 가운데 포럼 의장사인 삼성전자는 부산EDC 내 스마트빌리지 56가구에 냉장고, TV 등 주요 가전과 스마트홈 플랫폼 '스마트싱스'를 공급했다. 스마트빌리지는 입주자가 5년 간 거주하면서 스마트싱스 애플리케이션(앱)을 활용해 가전제품 원격 제어를 기반으로 스마트홈 서비스를 체험하는 리빙 랩으로 운영된다.
부산EDC 스마트빌리지 투어에는 삼성전자, 한샘, KT에스테이트, 아주디자인그룹, 코콤, 더코더, 헤펠레, 아카라 등 주요 회원사가 참여했다. 투어를 마친 후 열린 기술세미나에서는 삼성전자 부산EDC 실증단지 운영현황 발표를 시작으로 스마트시티 솔루션 기업 그렉터, 산소 기반 메디컬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 엔에프,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기업 헬스맥스 등이 주요 솔루션·서비스를 소개했다.
정용철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