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 전북과학기술진흥단은 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 등 9개 유관기관과 전라북도 경제동물 생산성 개선 및 탄소 저감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북테크노파크 전북과학기술진흥단, 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 전북대학교 동물분자유전육종사업단, 안전성평가연구소, 우진비앤지, 바이오텐, 줌바이오텍, 혁신경영, 농협사료 군산바이오, 카길 애그리 퓨리나를 포함한 총 10개 기관이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경제동물 생산성 개선 및 탄소 저감 기술개발을 지속적으로 육성하고 발전하기 위한 모든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상호 협력체계 구축 등을 담고 있다.
협의체 구성 및 운영을 통해 전라북도 경제동물 생산성 개선 및 탄소 저감 기술개발 중장기 정책을 수립, 기술사업화 연계협력, 지역 농가 대상 리빙랩 기반 현장실증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농가 활성화와 탄소중립과 같은 중앙정부 및 전북도의 정책현안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북테크노파크 관계자는 “경제동물 생산성 개선 및 탄소 저감 기술 개발 협의체가 성공적으로 안착해 대한민국의 중추적인 역할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