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이 이달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팩토리+오토메이션월드 2022'에 참가해 하이엔드 스카라 로봇인 GX 시리즈를 선보인다. 스마트팩토리+오토메이션월드는 디지털팩토리, 빅데이터, 산업용로봇 등 디지털전환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 참가하는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이다.
하이엔드 스카라 로봇 GX 시리즈는 엡손이 올해 새롭게 출시한 산업용 로봇이다. 고속, 고정밀을 요하는 자동화 공정 최적화 제품으로 전기 전자, 반도체 산업과 자동차용 배터리 같은 에너지 산업 분야에 활용된다.
엡손은 전시회에서 △GX8 로봇을 활용한 컨베이어 트랙킹 P&P 공정 △C8 로봇의 유성기어 조립 공정 △LS10B 로봇의 컨베이어 트랙킹 나사체결 공정 △RS4 로봇의 소형 PCB 픽 앤 플레이스를 시연한다.
엡손은 B2B 고객을 위한 도슨트 투어도 진행한다. 1일 4회 지정 시간에 진행되며 참여 고객에게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엡손 관계자는 “스마트팩토리+오토메이션월드 2022에서 고객을 위한 솔루션 소개, 제품 시연, 도슨트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그간 쌓아온 노하우와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다은기자 danda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