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부시스템, 통합솔루션 엠이알피원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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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부시스템(대표 유철호)은 통합솔루션 엠이알피원(Merp1)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회사는 솔루션 출시에 발맞춰 국내 중소 제조업과 소상공인 등 각종 제조 기업을 상대로 시장 공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새 솔루션은 쇼핑몰 계정과 영업담당자 이메일 계정, 거래처 발주처 시스템 계정에 들어온 주문 내역을 자동 접속해 업무를 일원화한다. 엠이알피원은 △관련 주문 명세 집계·통합 △거래처별·제품별 주문 내역 통합 △ERP 기반 수주원장 자동 입력 △재고 파악 △원부자재 재고 파악 △생산량 소요산정을 통한 원부자재 자동 발주 △자동 생산 공정 기능 △배송 화물 송장 번호를 고객에게 문자 발송 △고객 관리 기능 등을 갖춘 통합 자동화 솔루션이다.

회사 관계자는 “새 솔루션은 제조사의 반복업무를 자동·표준화한다”며 “이를 통해 데이터를 통합해 중복 주문을 제거하고, 인건비를 절감하는 최적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1985년 출범한 삼부시스템은 IT 솔루션과 컴퓨터 관련 제품 공급 전문기업이다. '정보, 기술, 마음이 부자가 되자'는 '삼부'를 비전으로 내세우고 한국 시장에 최적화된 제품을 개발·공급하고 있다.

컴퓨터수치제어(CNC) 장비의 제조데이터를 수집해 모니터링 하는 CNC 원격제어 솔루션 CNC넷웨어와 오피씨넷웨어 등을 통해 사업을 확장 중이다. 오피씨넷웨어는 '논리제어장치' '분산제어시스템(DCS)' '원격 단말장치(RTU) 센서' 등 검사 장비 데이터를 수집저장·모니터링 하는 솔루션이다. 최근 자사 RPA솔루션 오토메이드와 오더원을 통해 국내 RPA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국내외 다양한 기업과 파트너십을 통해 시장 공략에 힘쓰고 있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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