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플레이엑스포 3년만에 오프라인으로 만난다

Photo Image
경기도가 2019년 진행한 플레이엑스포 전경 모습[사진=경기도]

수도권 최대 규모 융복합 게임쇼 '2022 플레이엑스포(PlayX4)'가 2년 만에 오프라인 행사로 돌아온다.

5일 경기도에 따르면 다음달 12~15일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2022 플레이엑스포'를 개최하기로 하고 참가기업 모집 등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플레이엑스포는 코로나19로 2020년엔 열리지 않았고 2021년엔 온라인 수출상담회만 진행했다.

이번 플레이엑스포에서는 게임 비즈니스, 게임 전시 및 체험, e스포츠 관람 등 그동안 발전된 게임산업 모든 것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 도 설명이다.

수출상담회(B2B)는 다음달 12일부터 13일까지, 전시회(B2C)는 같은달 12일부터 15일까지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68개 대학과 1740명이 참가한 경기e스포츠 페스티벌이 플레이엑스포와 동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PlayX4 주요 참가사를 살펴보면 일본에서는 유명 게임제작사 닌텐도(Nintendo), 세가(SEGA)를 비롯 코나미(KONAMI)가 참가 신청을 했다. 미국은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Microsoft Xbox), 퍼블리셔 니칼리스(Nicalis), 스카이스톤 게임즈(Skystone games), 동유럽 최대 게임사 휴즈게임즈(HuuugeInc.) 등 다양한 국가와 다양한 장르 게임을 원하는 바이어들이 참여를 결정했다.

수출상담회는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진행되며 참여하는 국내 개발사에게는 기본적으로 통역과 비즈매칭을 제공한다. 특히 온라인 비즈매칭은 미주·유럽 등 해외 게임 배급·유통(퍼블리싱) 담당자 업무시간을 고려해 24시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선착순으로 접수한 개발사를 대상으로 게임 홍보 영상 촬영지원 및 해외매체(북미, 동남아) 홍보 지원 등 혜택도 제공한다.

전시회 역시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진행된다. 오프라인 전시회는 컴퓨터 및 모바일 게임은 물론 콘솔, 아케이드, 인디게임, 보드게임 등 장르별 신작을 소개해 게임 마니아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참여 희망 기업은 오는 15일까지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가능하다. 플레이엑스포를 참관하고 싶은 참관객은 다음달 11일까지 사전 등록시 무료관람이 가능하다.

신청관련 문의는 플레엑스포 운영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경기=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