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카, 4월 전 차종 최대 60% 할인

친환경차 219㎞ 주행 시 2만1900 포인트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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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탈 차량공유(카셰어링) 자회사 그린카는 4월 한 달간 특별 할인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우선 4월 한 달간 전 차종(대형, 승합차 포함)을 대상으로 10시간 이상 대여 시 최대 6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5일부터는 친환경 차량을 대여하는 고객에게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그린 포인트'를 지급한다. 하이브리드 또는 전기차 차량을 대여하고 주행거리를 지구를 상징하는 숫자(ZI9)인 219㎞ 이상을 달성하는 고객에게는 2만1900그린 포인트가 바로 지급된다.

그린카는 식목일과 지구의 날을 맞아 친환경 차량 이용을 장려하고 ESG 문화 확산을 위해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그린카는 친환경차 비중을 늘려가고 있다. 지난달에는 '디 올 뉴 니로 하이브리드' 450대를 추가 도입했다. 전체 차량 중 친환경 차량이 차지하는 비중이 약 25% 달한다.

올해 1분기 전기차 평균 대여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약 41% 증가했을 만큼 고객 관심이 높아졌다. 같은 기간 전기차 누적 대여 시간은 총 23만 시간에 달하며 약 356만㎞의 주행거리를 기록했다. 내연기관 자동차를 이용했을 때보다 약 706톤의 탄소 절감에 기여했으며 30년생 소나무 약 7만7000 그루를 심은 것과 같은 효과다.

김경봉 그린카 대표는 “추후에도 친환경 차량 선호와 같은 고객 니즈를 부합하는 한편 사회적 가치를 반영할 수 있는 서비스를 기획하여 성숙한 카셰어링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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