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은 소셜벤처의 원활한 신제품 출시와 시장성 검증을 지원하기 위해 '소셜벤처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지원으로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과 기술보증기금이 컨소시엄으로 운영하는 '2022년 소셜벤처 육성사업'의 세부 프로젝트다.
불특정 다수의 참여자로부터 펀딩 받은 금액을 대가로 소셜벤처가 만든 제품 혹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리워드형 크라우드펀딩' 방식으로 진행돼 참여 기업 신제품을 효과적으로 시장에 진입시킬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는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Wadiz)'를 통해 진행할 예정이며, 모집기간은 오는 22일까지다.
선발된 소셜벤처 5개사는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등록을 위한, 교육 및 맞춤형 컨설팅과 상세페이지 제작, 심사 등을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소셜벤처 판별을 받은 기업이다. 지난해 7월 이후 소셜벤처 판별을 받지 않은 기업은, 오는 19일까지 소셜벤처스퀘어에서 자가진단과 판별신청 절차를 통해 소셜벤처기업으로 판별받을 수 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