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야구 서비스 플랫폼 'U+프로야구' 모바일 웹버전을 오픈하고 '2022 KBO 리그' 중계를 시작했다.
U+프로야구는 2일 개막한 KBO 실시간 중계, 경기 일정, 주요 선수 정보, 하이라이트와 다양한 오리지널 예능 콘텐츠 등 1만6000여편 야구 관련 콘텐츠를 제공한다. IPTV·모바일 앱에 이어 U+프로야구 모바일 전용 웹페이지를 오픈하며 고객 편의성과 이용 접근성을 높였다.
지난해 U+프로야구 이용자 수는 전년 대비 236% 증가했다. 가장 많이 이용한 중계 기능은 '타 구장 경기'였다. 경기 주요 장면을 다시 보는 '주요장면 다시보기'와 투수와 타자 기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투수vs타자'가 뒤를 이었다.
콘텐츠 이용건수는 총 680만여건이었다.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 프로야구 숨겨진 이야기를 랭킹으로 재구성하는 '골라봤순위', 야구 상식을 재미있게 풀어 설명하는 '크보위키' 등을 많이 시청했다.
고광호 LG유플러스 스포츠플랫폼사업담당은 “많은 고객이 손꼽아 기다리던 프로야구 개막을 맞아 경기를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콘텐츠와 풍성한 이벤트 등으로 고객 일상 속 스포츠 즐거움을 선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2022 KBO 개막을 기념해 순위 예측 등 다양한 경품·포인트 이벤트를 진행한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