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 옴부즈만, 수출 중기 애로 해결 지원…경기북부 해외진출기업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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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열린 경기북부 해외진출기업 규제애로 간담회에서 박주봉 중소기업 옴부즈만(왼쪽 다섯번째)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31일 경기도 양주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코트라와 함께 '해외시장 진출기업 규제개선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 중소기업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경기북부지역 수출기업 5개사가 참석했으며, 기업의 애로·건의사항을 듣기 위해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한국무역협회 경기북부지역본부장, 코트라 경기북부지원단장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위해 필요한 해외인증에 대한 애로가 집중적으로 제기됐다. 해외규격 인증획득 지원사업 지원범위 확대, 화장품 제조업 등록기준 완화, 수출지원기반 활용사업 선정기준 탄력적 운용 등의 애로사항도 건의했다.

박주봉 옴부즈만은 “중소기업 고충을 듣고 필요한 것을 만들어 내는 게 옴부즈만의 책임이자 의무”라며 “수출현장에서 우리 중소기업이 겪는 애로사항을 관계부처에 전달해 적기에 지원대책이 마련되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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