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제왕 노리는 T1과 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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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일 KINTEX에서 관객들과 함께 하는 2022 LCK 스프링 결승전에 출전하는 T1과 젠지가 "많은 팬들 앞에서 반드시 우승하겠다"라는 각오를 밝혔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 e스포츠의 한국 프로 리그를 주최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대표 오상헌, LCK) 2022 LCK 스프링 결승전에 출전하는 T1과 젠지의 감독과 주전 5명의 출사표를 듣는 미디어데이 행사를 가졌다.

몇 대 몇으로 이길 것 같냐는 질문에 감독과 선수들이 다른 스코어를 표현했다. T1 사령탑인 최성훈 감독과 젠지 고동빈 감독은 모두 3대0으로 의견을 모았고 T1 주장인 '페이커' 이상혁과 젠지 주장 '룰러' 박재혁은 3대1을 선택했다.

최성훈 감독은 "“년 전인 2020 LCK 스프링 결승전에서 T1과 젠지가 대결했고 T1이 3대0으로 이겼기에 그 스코어를 택했다”라고 말했고 고동빈 감독 “결승전과 같은 단기전에서는 1세트가 중요한데, 젠지가 1세트를 가져가면서 3대0으로 이길 것”이라고 말했다.

2022 LCK 스프링 결승전은 오는 4월 2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KINTEX 제1 전시장 5홀에서 열린다. 사전 방송은 오후 4시30분부터 진행되며 경기는 오후 5시부터 5전3선승제로 진행된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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