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재능대학교(총장 김진형)는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윤정목)와 '기업 일자리 창출과 정부 연구사업 공동 참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양 측은 △연구개발(R&D) 발굴·기술 애로 해결 지원 △기업 맞춤형 인재양성과 취업 연계 △근로자 학습 프로그램 발굴·지원 △인프라·기자재 공동 활용 △ESG 경영문화 확산 지원 등에 협력한다.
인천재능대는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의 산업집적지경쟁력강화사업, 일자리 지원사업, 산업단지 ESG 경영문화 확산지원사업 등을 기반으로 산학 네트워크를 구성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한다. 양측은 향후 지역 내 미니클러스터 7개 회장사와 함께 R&D 연구사업과 인력양성사업 참여를 준비한다.
김진형 인천재능대학교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학생들에게 더욱 많은 현장실습과 취업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함께 지역사회의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윤정목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 본부장은 “발전적 협업 관계를 토대로 인천권 산업단지에 실무능력을 갖춘 인재가 많이 유입되길 바란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앞둔 인천 국가산단 제조기업의 R&D 경쟁력이 향상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