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연, '차기 정부, 중소벤처기업 정책 방향' 좌담회 개최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은 오는 25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차기 정부, 중소벤처기업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좌담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좌담회는 새 정부의 중소벤처기업 정책 방향에 대해 각 분야 전문가들이 토론하고, 시사점과 어젠다를 도출하기 위한 자리다. 세션 1은 '차기 정부, 중소벤처기업 정책 혁신'을 주제로, 세션 2는 '중기벤처·소상공인 정책 좌담회 : 위기에서 희망으로'를 주제로 구성했다.

세션 1에서는 오동윤 중소벤처기업연구원장이 '산업정책에서 기업 정책으로'라는 제목으로 주제 발표를 하고, 김주훈 KDI 전 부원장 사회로 오 원장과 △이 영 국회의원 △오종훈 KAIST 겸임교수 △최성호 경기대 교수 등이 참여하는 패널 토론이 이어진다.

세션 2는 △중소벤처기업 정책일반 △창업·벤처 △소상공인·자영업 등 3개 분과로 나눠 분야별 주제발표와 토론이 열린다.

오동윤 원장은 “새 정부 출범에 앞서 진행되는 이번 좌담회에서 중소벤처기업 및 소상공인·자영업 분야 정책에 대해 의미 있는 어젠다를 제시하는 토론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중기벤처·소상공인 관련 현장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방향 설정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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