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유통센터, 브랜드K 판로 확대 위한 홈쇼핑 지원

중소기업유통센터는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브랜드K 제품의 판로 확대를 위해 국내 홈쇼핑 방송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브랜드K는 인지도 부족으로 해외 진출 등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유통센터 운영하는 국가대표 공동브랜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공영홈쇼핑이 지난 18일 브랜드K 특화방송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온라인(모바일) 전용관, 라이브 방송, 1대 1 홈쇼핑 마케팅 코칭 등 브랜드K 제품 경쟁력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유통센터는 지난달 1~3기 브랜드K 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홈쇼핑 진출을 위한 '브랜드K 전용 홈쇼핑 바이어 품평회'를 개최해 지원 기업을 1차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4~6월에 홈앤쇼핑을 진행하며, 판매수수료 및 부대비용 완화, 이행보증보험 및 신용평가 면제, 온라인몰 입점 등 추가 지원을 받는다. 4월에 롯데홈쇼핑을 통해서도 방송 판매 지원 및 판매수수료 인하, 물류비 및 인서트 영상 제작 등을 지원받는다.

정진수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는 “품평회를 시작으로 브랜드K 제품의 홈쇼핑 진출과 내수 매출 성과를 지원하는 계기를 만들 것”이라며 “향후 국내외 홈쇼핑 및 유통 협업 채널을 확대해 브랜드K 제품이 대한민국 대표 제품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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