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위원회가 한울1호기 보조급수펌프 기동 사건 조사에 나선다.
원안위는 15일 오전 9시32분경 한울1호기가 계획예방정비를 위해 출력을 감발하던 중에 터빈을 수동 정지하는 과정에서 보조급수펌프 2대가 기동했다고 밝혔다. 원안위는 이 사실을 한국수력원자력에게서 보고 받았다.
원안위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전문가를 파견해 기동 원인을 조사한다.
현재 한울1호기는 안전하게 정지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