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쳐시스템(대표 정원규)은 씨커스(대표 최경호)와 '보안사업 역량강화'를 위한 전략적 협력 계약(SCA)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퓨쳐시스템 보안 사업 역량에 씨커스 빅데이터 기반 실시간 자동분석 기술을 접목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빅데이터 기반 실시간 자동 분석 솔루션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양 측은 전담 조직 신설을 통해 '자동화 보안관제체계 구축' '자동분석 기술·솔루션'을 공동 개발한다. 새 솔루션은 최대 20만건 보안 이벤트를 99% 정확도로 분석하고, 최적의 패킷 관리 기능 등을 갖출 예정이다.
정원규 대표는 “SCA를 통해 양사가 보유한 기술을 융합할 것”이라며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환경을 함께 보안관제할 솔루션을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씨커스는 지난 2015년 3월 설립됐다. 'SIEM(Seekurity SIEM V1.0)' 솔루션을 개발했고, 멀티 클라우드 통합 관리 플랫폼 제품(FRIIM)'을 출시·공급 중이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