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필름비즈니스이노베이션이 자사 고성능 컬러 디지털 인쇄기로 제작한 예비 독립출판인들의 작품을 오는 27일까지 서울 강남구 '스토리지북앤필름'에서 전시한다.
전시는 지난 1월부터 진행된 '한국후지필름BI와 함께하는 독립출판 프린팅 워크숍' 일환이다. 포토그래퍼, 디자이너, 작가 등 총 10명의 참가자가 기획, 디자인, 출력 단계까지 직접 참여해 완성한 서적을 선보인다.
독립출판 워크숍은 한국후지필름BI가 소량 출판 작업에 도전하는 예비 작가들을 대상으로 8주간 이론과 실무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출력 과정에는 디지털 인쇄기 '레보리아 프레스 PC1120'을 이용한 특수컬러와 특수용지 인쇄를 활용하도록 했다.
한국후지필름BI에 따르면 레보리아 프레스 인쇄기는 초고해상도 출력품질과 이미지 분석 기술을 바탕으로 선명하고 생동감 넘치는 결과물을 보장해준다. 기본 컬러 외에 골드, 실버, 클리어, 화이트, 핑크 등 특수 컬러 2색을 추가할 수 있는 '원패스 6컬러 프린트 엔진'과 인공지능 기반 이미지분석 기술 SIVE가 적용됐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