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10일 한동대학교와 우간다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융합 국제개발협력(ODA) 사업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창업 훈련 프로그램 교육과정 연계 △우간다 현지 기관 네트워크 및 청년 인재 풀 공유 △세미나·포럼 공동 개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중진공은 올해부터 3년간 청년창업사관학교 모델을 우간다 캄팔라에 국제개발협력 방식으로 전수한다. 한동대는 우간다 쿠미대학교에 기업가정신 프로그램과 창업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한동대와 함께 우간다에 한국 창업 인재 육성 및 지원 노하우를 전수해 창업 생태계 조성과 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재학기자 2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