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아피셀테라퓨틱스는 서울대병원과 재생의료 인프라 구축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임상연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들은 양해각서(MOU)를 교환하고 △지식재산 발굴, 보존 및 산업화를 위한 상호협력 △세계 수준 경쟁력을 갖춘 재생의료 인프라 구축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임상연구개발 상호협력 △연구개발, 기술교류 관련 정보제공 및 컨설팅 △연구인력 교육 및 상호 교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고 첨단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 사업에 진출했다. 대웅제약과 영국 아박타가 함께 만든 조인트 벤처 '아피셀테라퓨틱스'는 대웅제약 줄기세포 플랫폼과 아박타의 아피머 기술을 융합해 유효성을 높인 차세대 세포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MOU를 계기로 연구개발에 한층 더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연수 서울대병원장은 “세계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재생의료 인프라 구축과 임상연구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