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사이버대학 서울디지털대학교는 2022학년도 1학기를 개강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학기에 개설되는 450여 개 교과목은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전 과목 스마트폰 강의를 제공한다.
서울디지털대는 21년 역사의 사이버대학 스마트러닝 선두주자로 100% 스마트폰 수업과 온라인 시험 등에 안정적인 온라인 교육시스템을 갖춰왔다. 또 최첨단 콘텐츠 제작 인프라와 수업장애원격지원센터, 장애학생지원센터, 심리상담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고 ‘멘토링 프로그램’, ‘교수진 1:1 학습코칭 프로그램’ 등으로 재학생의 대학생활을 돕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이나 PC로 열람하는 ‘디지털도서관’에는 7만3천여 권의 다양한 전자도서, 논문, 학술자료를 구비해 제공하고 있다.
신·편입생 오리엔테이션 및 개강모임은 3월초에 34개 학과·전공에서 Google Meet(구글 미트) 또는 Zoom(줌)을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하며, 각 학과의 교수진, 선배에게 교육과정, 자격증, 대학생활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또 서울디지털대는 학위수여식도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2022년 2월 졸업생의 학사학위증과 자격증 등을 등기우편 배송했다. 학사학위를 수여받는 졸업생 수는 1720명이며 이 중 723명은 자격증 또는 수료증을 학사학위와 동시에 취득한다. 또한 이사장상, 총장상, 한국원격대학협의회장상, 한국수입협회장상 등 52명의 수상자에게는 표창 및 부상이 함께 수여된다.
이민자 교무처장은 “안전한 대학생활을 위해 현재 개강, 종강, 졸업 등 행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체계적인 교육과정, 고퀄리티 콘텐츠, 안정적인 온라인 강의 시스템, 다양한 학생서비스로 대학생활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