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문화재단 창작공간 지원사업 'H아트랩', 2022년 작가 입주

호반문화재단, 문화예술 작가와 이론가 창작 지원하는 프로그램 'H아트랩' 운영
2일, H아트랩 작가와 이론가 총 7명 호반파크 입주
입주 작가 위한 개인 창작 공간, 이론가와 함께하는 프로그램 무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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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그룹의 호반문화재단이 올해도 예술가 창작활동을 지원을 이어간다. 호반문화재단은 2일 'H아트랩'의 2022년 작가 입주식을 가졌다고 이날 밝혔다.

H아트랩은 예술가와 미술 이론가들이 안정적 환경에서 활동에 전념하도록 창작공간과 교류활동을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원로작가 김보희, 이상소 강연과 H아트랩 작가들을 위한 평론회 등을 진행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H아트랩은 지난해 12월 한 달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받았다. 이번 모집에는 300여명 작가와 이론가들이 지원했다. 이 가운데 서류심사와 인터뷰 심사를 거쳐 총 7명이 최종 선정됐다. 입주 작가로는 조영주, 박관우, 신선주, 신창용, 이연숙이 선정됐다. 이들과 함께 출판·연구 활동을 이어갈 이론가는 고윤정, 이경미가 뽑혔다.

호반문화재단은 H아트랩 작가들에게 호반파크 내 개인 창작공간을 제공한다. 또 대중 오픈스튜디오와 전시공간인 'H ART SPACE' 내 전시를 지원한다. 선배 작가의 멘토링, 작가들 간 교류 프로그램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호반문화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전시, 작가들 간 교류가 힘든 상황에서 호반문화재단은 예술가들의 허브역할을 하고자한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모색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그룹의 호반문화재단은 대중을 위한 전시 기획, 교육 프로그램, 공연 등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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