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찾기 앱 후다닥건강은 지난 9일부터 코로나19 신속항원 검사기관 검색 서비스를 구축했다고 10일 밝혔다.
후다닥건강은 주식회사 후다닥에서 운영 중인 플랫폼으로, 현재 위치에 기반해 근처 병원·약국의 운영시간, 진료항목 등을 공유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신속항원 검사기관 검색 서비스는 후다닥건강 앱을 이용해 '신속 항원 검사기관'을 검색하면 가장 가까운 병원을 확인할 수 있다.
신속항원 검사는 기존 PCR 검사와 달리 30분 안에 결과가 나와 간편한 검사법으로 코로나19에 대한 진단 및 검사 체계가 바뀌면서 고위험군에 해당하지 않은 일반 감염 의심자의 경우 신속항원 검사 또는 자가진단키트에서 양성이 나올 경우에 유전자증폭(PCR)검사가 가능 해졌다.
주식회사 후다닥은 호흡기 전담 클리닉(2월 9일 기준 412개 의료기관)과 신속항원 검사기관(2월 9일 기준 1932개 의료기관) 표기 서비스를 통해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제공하는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 정보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후다닥건강 앱에서는 전국에 걸쳐 검사기관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으며 대구, 부산, 대전, 수원, 인천 등 코로나19 발생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앱 다운로드 수가 증하고 있다.
후다닥 김승수 대표이사는 “ 국 코로나19 신속항원 검사기관은 지속적으로 후다닥건강 앱에 업데이트 될 예정”이라며 “공공 데이터 포털을 통해 모바일 웹과 PC에서도 신속항원검사 기관 검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