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설 연휴 기간 복합쇼핑몰인 스타필드와 롯데월드몰은 계속 영업한다. 대형마트 역시 대부분 정상 운영하며, 백화점은 설 당일을 포함해 이틀씩 쉰다. 다만 매장별로 쉬는 날이 다른 만큼 사전에 점포의 휴점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대부분 31일과 설 당일인 2월 1일에 휴점한다. 단 분당점과 대구점, 마산점은 2월 1일부터 2일까지 쉰다. 전국 롯데아울렛은 설 당일 모두 문을 닫는다. 롯데몰은 설 당일 휴점하는 산본점을 제외하고는 연휴 기간 내내 운영한다.
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 등 대부분 점포가 설 전날인 31일과 설 당일인 2월 1일 휴점한다. 다만 본점과 대전신세계는 2월 1일과 2일에 휴점하며, 하남점은 설 당일에만 문을 닫는다. 신세계아울렛도 설 당일인 2월 1일만 쉬고 정상영업한다.
현대백화점은 설 연휴 점포별로 이틀씩 문을 닫는다. 무역센터점과 더현대서울, 판교점, 목동점 등 10개 점포는 31일과 2월 1일에 쉬고, 압구정본점과 신촌점 등 6개 점포는 2월 1~2일 문을 닫는다. 현대아울렛은 모두 2월 1일 하루만 쉰다.
대형마트는 일부 매장이 설 당일 휴무하는 것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연휴 내내 영업한다. 이마트는 50개 점포가, 롯데마트와 홈플러스는 각각 20여개 점포가 설 당일에 문을 닫는다. 2월 1일에 영업하는 이마트 점포는 당일 오후 9시까지 단축 운영된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