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관장 김선옥)은 설 연휴를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2022 설맞이 특별행사-새해 복(福) 많이 받어~흥'을 개최한다.
29일부터 2월 2일까지 4일간 개최하는 이번 설맞이 특별행사는 공연, 체험, 이벤트 등 3개 분야 13종 프로그램을 온·오프라인으로 운영하며 2월 1일 설날 당일은 휴관이다.
공연 프로그램은 설 가족극장 영화상영(29일), 버블쇼(30일), 전래동화 인형극(31일), 샌드아트 공연(2월 2일) 등이다.
체험 프로그램은 전통 갓 만들기(29일, 30일), 새해 호랑이 종이등 만들기(31일, 2월 2일)와 함께 윷놀이, 윷점, 활쏘기 등 재미있는 전통놀이체험을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호랑이띠 관람객은 증빙자료를 제시할 경우 상설전시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특별 이벤트로 새해다짐 캘리그라피(31일, 2월 2일), 로봇특별전 안에서 펼쳐지는 로봇과 대결, 온가족 즉석사진 찍기, 새해소망 엽서보내기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현장에서 진행한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온라인 행사도 준비했다.
샌드아트 공연(2월 2일)은 현장공연과 함께 온라인으로 동시 진행돼 집에서도 국립광주과학관 유튜브에 접속하여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집에서 즐겁고 안전한 설을 보내는 사진이나 노하우를 과학관 누리집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기념품을 증정한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