쟈뎅이 론칭한 프리미엄 캡슐 커피 브랜드 '레브(REVE)'가 내달 13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레브 팝업스토어는 원 드리미 데이(One Dreamy Day)라는 주제로 프랑스어로 '꿈'을 의미하는 '레브'의 브랜드 네이밍에서 영감 받아 기획됐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제품 체험에서 나아가 공간에 문화적 콘텐츠를 더해 브랜드를 직접 느끼고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나에게 맞는 플레이버를 시음하며 커피 취향을 알아볼 수 있는 캡슐 커피 추천 큐레이션 프로그램과 커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 콘텐츠를 마련했다. 뛰어난 음색으로 힙합과 알앤비 장르를 아우르는 뮤지션 '오웰무드'와의 콜라보레이션 음원 스윗 드림(Sweet Dream)을 팝업스토어에서 독점 공개한다.
레브의 친환경 메시지를 엿볼 수 있는 굿즈도 준비했다. 지속 가능한 환경 가치 보존의 일환으로 커피박을 활용한 연필과 화분키트, 커피 생두 껍질로 만든 허스키 텀블러 및 지난해 쟈뎅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업사이클 비건 패션 브랜드 '할리케이'의 펜슬 케이스 등을 판매한다. 여기에 휴대폰 케이스 등 라이프스타일 아이템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레브 관계자는 “'커피는 문화다'라는 쟈뎅의 철학을 요즘식으로 해석해 이번 레브 팝업스토어 공간에 녹였다”며 “문화적 콘텐츠와 함께하는 팝업스토어 공간을 통해 레브만의 브랜드 정체성과 차별화된 가치를 경험하고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효주기자 phj2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