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엔씨에너지-인지이엔티, 열분해유 합성가스 발전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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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지엔씨에너지 제공]

지엔씨에너지는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생산업체 인지이엔티와 '열분해유 합성가스 발전 사업' 업무협약을 교환했다고 19일 밝혔다.

지엔씨에너지는 올해 말까지 연간 4000㎿ 전기 공급이 가능한 발전시설을 인지이엔티 부지에 설치한다. 여기서 생산된 전기를 한국전력공사에 송전하고, 내년에는 폐열을 이용한 열공급 시설을 추가 설치해 공단 내 공장에 공급한다. 발전연료는 폐플라스틱을 열분해유로 변환하는 과정에서 응축되지 않는 합성가스(10~17%)를 사용한다. 내년 1월 상업 운전에 돌입한다. 예산은 약 24억원이다.

안병철 지엔씨에너지지 대표이사는 “올해부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폐플라스틱 재생 관련 분야 고성장이 예상된다”면서 “사업을 폐자원에너지 분야로 확대하고 2030년까지 세계 제일 친환경에너지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태웅기자 bighero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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