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이 근무시간·급여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직장인용 앱 '나하고(NAHAGO)'를 출시했다.
지난해 11월 개정 근로기준법 시행에 따라 사업주는 업종, 규모, 고용 형태와 관계없이 교부해야 하는 급여(임금)명세서에 근로자의 근로시간을 상세히 기록해야 한다.
나하고는 직원 출퇴근 시간을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포함했다. 직원 근무시간 기록이 급여 관리 소프트웨어(SW)로 자동 연동돼 사업주가 직원 개개인의 급여(임금)명세서를 간편하고 편리하게 교부할 수 있도록 해준다.
나하고는 직장인 사용자 회사생활에 필수적인 다양한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셀프 연말정산 및 연말정산 자료 제출 △급여확인 △연·월차 등 휴가 관리 △증명서 신청 △근로계약 △회사 전용 메신저 등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송호철 더존비즈온 플랫폼사업부문 대표는 “직장인이 필요로 하는 의료, 금융 등 기타 서비스도 순차적으로 추가할 계획”이라며 “기업용 비즈니스 플랫폼 위하고와 결합을 통해 기업 업무효율을 극대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혜미기자 hyemi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