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서울·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오는 21일 소재·부품·장비(예비)창업기업을 위한 투자유치,수요기업 증대, 스케일업 노하우 공유의 장 '2022 소부장 인사이트 콘퍼런스'를 연다.
소부장 인사이트 콘퍼런스는 올해 2년차인 '소재·부품·장비 스타트업100'사업 일환이다. 각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원하고 있는 소부장 창업기업 비즈니스 공유 및 소부장 트렌드와 최신동향 파악을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행사에는 LG이노텍, 로레알, 현대차그룹, SKC, 포스코기술투자등 소부장 분야 대기업과 투자사가 참가해 창업기업과 상생협력을 다진다.
1부 행사에서는 ▲LG이노텍의 소부장 투자분야 및 협력모델 ▲로레알의 소부장 오픈이노베이션 ▲현대차그룹의 오픈이노베이션과 소부장 스타트업 협업사례 ▲포스코기술투자가 VC가 바라보는 소부장 스타트업에 대한 강연이 진행된다. 강연에 이어 토크콘서트에서는 소부장 수요기업과 투자사와 함께 '소부장 스타트업의 투자유치와 수요 발굴 모색'을 주제로 다양한 인사이트를 공유할 계획이다.
2부에서는 지난 2020년과 2021년 각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육성한 '소부장 스타트업 100' 선정기업 성공사례를 공유한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의 천상욱 비티엘첨단소재 대표, 이재복 이랑텍 대표,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의 홍정기 이노션테크 대표, 박존준호 크리모 대표,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의 김용환 스마트레이더시스템 대표가 소부장 선배 스타트업으로서 복합소재, 스마트엔지니어링, IoT, 친환경 등에 관심 있는 (예비)창업기업을 위해 강연한다.
소부장 인사이트 콘퍼런스는 오는 19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선착순 100명까지 사전 신청할수 있다. 행사는 온라인 줌(ZOOM)으로 진행된다.
'소재·부품·장비 스타트업100'은 소부장 산업의 기술자립도 제고와 대·중견기업의 수요 소재·부품에 대응할 수 있는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2020년 1차연도부터 매년 20개사를 선정해 최대 2억원의 사업화 자금과 교육 및 멘토링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경북·서울·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2020년부터 3년째 이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창업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