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 미슐랭 레스토랑 '채근담' 맞손...명절용 밀키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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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는 '채근담'과 손잡고 명절용 밀키트 2종(채근담 떡국, 채근담 오색잡채)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hy는 '편스토랑' 콜라보 제품과 함께 레스토랑 간편식(RMR)을 연이어 선보이며 밀키트 제품군 성장세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채근담은 '미슐랭 가이드 서울 2017·2018년'으로 선정된 20년 전통 한정식 전문점이다. 제철 나물과 채소를 이용한 한국식 채식주의를 지향한다. 역삼과 대치점 2곳에서 매장을 운영 중이며 정갈한 음식과 고급스러운 분위기로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

신제품 채근담 떡국은 채소 베이스 육수를 사용해 깔끔하고 담백한 국물 맛이 특징이다. 쌀떡과 떡국소스, 참기름 등이 포함되어 있어 끓는 물에 떡과 소스를 넣고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다. 마지막에 동봉한 야채를 볶아 올리면 된다. 명절상에 잘 어울리는 잡채도 밀키트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재료 준비에 많은 시간이 걸리는 만큼 활용도가 높다. 오색잡채는 채근담 코스요리 중 특히 인기가 높은 메뉴다. 야들야들한 당면에 고소한 특제소스가 잘 어우러진다. 느타리, 파프리카, 부추 등 5가지 채소가 다양한 식감과 함께 보는 맛을 더한다.

유명렬 hy 마케팅 담당은 “한식 파인 다이닝계의 선두주자인 '채근담'과 협업하게 되어 기쁘다”며 “거리두기 등으로 지친 일상이지만 간편한 밀키트를 통해 풍성하고 즐거운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효주기자 phj20@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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