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은 임직원을 위한 '건강관리실'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NS홈쇼핑은 본사 건물에 건강관리실을 마련하고, 간호사를 채용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직원들이 건강을 수시로 체크할 수 있도록 돕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NS홈쇼핑의 건강관리실에서는 건강검진 결과에 따른 사후관리 및 상담, 체성분 측정기, 혈압기 등 의료기기를 이용한 건강관리 및 상담이 이뤄지며, 운동능력, 영양상태 스트레스 등과 관련한 의료 상담도 받아 볼 수 있다. 상비약이 갖춰져 있으며, 침상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베드도 마련했다.
NS홈쇼핑은 건강관리실을 통해 근무중에 필요한 스트레칭 등 건강한 습관 형성을 독려하는 캠페인을 비롯한 연중 건강증진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상담을 통해 축적된 데이터는 향후 임직원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작업 환경 및 직무 유형별 맞춤형 근무 현장 조성 시에도 사용할 계획이다.
김해주 NS홈쇼핑 안전보건팀 간호사는 “임직원들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건강관리 지원과 상담을 통해 얻은 데이터를 직무별 근무환경 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