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3세 대상 소규모 양방향 플랫폼 꾸그의 운영사 글로랑(대표 황태일)이 줌과 협업해 꾸그 플랫폼에서 수업 참여도를 높이고 보다 쉽게 진행할 수 있는 방안을 제공한다.
꾸그는 어린이 대상 온라인 실시간 교육 플랫폼이다. 온라인 트래픽 측면에서 꾸그는 라이브 키즈 클래스 1위 플랫폼으로, 매월 급증하는 플랫폼 내 교사들을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및 통합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준비해왔다.
꾸그는 5~13세 교육 플랫폼으로서 능력을 입증해 줌 ISV 파트너로 선정됐다.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기간 동안 글로랑은 줌 서비스를 기업대소비자간 거래(B2C) 플랫폼(꾸그) 및 교사 교안 SaaS에 자유롭게 인입하도록 지원한다. 또한 꾸그를 이용하는 교사는 꾸그 플랫폼에서 줌 회의를 일정기간 무료 혹은 할인된 금액으로 주최할 수 있다.
줌은 API 및 회의 SDK를 제공함으로써 유연한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지원한다. 이로써 수백 여개의 수업을 동시에 운영할 수 있게 된다.
꾸그는 줌 기술 지원을 통해 인공지능(AI) 연구개발(R&D)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학생들의 학습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한 실용적인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황태일 글로랑 대표는 “앞으로 줌과 함께 각 아이들의 기질에 맞는 교실의 형태를 온라인으로 구현하고, 학습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최적화된 가상 교육 경험을 구현하겠다”며 “아이들이 자신의 재능과 자존을 찾을 수 있는 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