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3.5㎓ 대역 20㎒폭 할당방안 토론회 새해 4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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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새해 4일 오후 3시, 더케이호텔에서 '5G 이동통신 주파수 할당계획(안)' 대한 공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과기정통부는 이달 3.4~3.42㎓대역의 20㎒폭 주파수에 대해 주파수 할당으로 국민 서비스 품질이 개선되고, 전파자원 이용 효율성과 통신시장의 경쟁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해 할당을 추진키로 결정했다. 주파수 할당을 위해 할당방식, 할당대가 및 조건 등 구체적인 주파수 할당계획(안)을 마련하고 산학연 전문가와 이해관계자의 의견 수렴을 위해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에서는 △김지환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실장이 '이동통신 시장 및 주파수 현황' △박태완 과기정통부 주파수정책과장이 '5G 이동통신 주파수 할당계획(안)'에 대해 발제한다. 학계·연구계·소비자단체 등 전문가와 이동통신사 관계자 등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토론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현장 참석자는 토론자를 포함해 49명 이내로 제한하여 실시한다. 과기정통부 공식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실시간 중계할 예정이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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